금융당국이 최근 항암 호르몬 약물치료의 보장 한도 축소를 권고한 것으로 확인됐다.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유방암 치료에 사용되는 타목시펜(Tamoxifen), 렛로졸(Letrozole) 등 항암 호르몬 치료제의 보장 한도가 실제 치료비보다 과도하게 높다고 판단해, 최근 연간 3천만원까지 상승한 보장 한도를 낮추도록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만간 보험사들이 보장 한도 축소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항암호르몬 약물치료’는 호르몬의 작용을 억제하거나 조절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치료다. 대표 약제인 타목시펜은 주로 유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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