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보험’을 마치 ‘대출보증’처럼 악용한 신종 보험사기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보증보험의 물품대금 반환보증상품을 허위 납품계약에 연결해, 사적 대부거래의 담보로 이용한 이들은 총 38명에 달했다. 경찰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이들을 검거하고, 주범인 차입회사 대표 A씨를 구속했다. 피해액은 약 80억 원으로 추정된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10월, “보증보험 상품이 중소기업 간 자금대출 담보로 편법 이용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결과, A씨는 2020년 2월부터 2023
Previous Article
「2025 바이오헬스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 개최
Next Artic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