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를 위한 첫 고객DB 구축, 기초부터 실전까지
고객DB란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
고객DB(데이터베이스)는 보험설계사의 핵심 자산입니다. 이름, 연락처, 가족관계, 직업, 관심 보험상품 등 고객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모아 관리하면 신규 계약은 물론, 추가 상담·재가입·추천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초보 설계사 시절엔 명함 한 장이 소중하지만, 데이터베이스를 잘 구축하면 꾸준한 수입의 기반이 됩니다.
실제 사례: “명함 10장”에서 “100명 DB”로 성장한 이야기
1년 차 이설계사는 지인 몇 명만으로 시작했으나, 매일 ‘관계 맺기’에 집중했습니다. 병원, 학교, 카페, 동호회 등 다양한 장소에서 명함을 나눠주고, 만난 분들의 이름·상황·관심사 등을 스마트폰 앱(구글 스프레드시트, 카카오 주소록 등)에 즉시 기록했습니다.
3개월 만에 100명 DB를 확보했고, 이 중 10명과 실제 상담·계약까지 성사시키는 성과를 냈습니다.
고객DB 구축 실전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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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명함, 소개, 가족·지인 추천 등으로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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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카카오톡, 네이버폼, 구글폼 등 간단 설문·상담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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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상담 기록: 나이, 가족구성, 보유보험, 건강상태, 관심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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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입력/정리: 스프레드시트, CRM(무료: Airtable, Notion 등)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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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 시 개인정보 수집·활용 동의 받기(필수)
실무 Q&A
Q. 고객이 연락처 제공을 꺼릴 때는?
A. “보험 정보나 무료 보장진단 안내를 원하시면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언제든 철회 가능하니 걱정 마세요.”라는 식으로 신뢰를 먼저 쌓으세요.
Q. 명함만 쌓이고 상담으로 안 이어질 때는?
A. 주기적으로 안부 문자, 생일 축하, 최신 보험 정보 제공 등 ‘관계 유지를 위한 터치’를 꾸준히 하세요.
실전 팁
초기 DB는 수량보다 ‘관계의 질’이 더 중요합니다.
기록을 습관화하고, 상담이 아닌 일상 소통까지 DB에 기록해 두면
나중에 꼭 재계약이나 추천의 연결고리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