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2025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학술교류회 및 동문회」개최
– 몽골외과의사협회와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세미나 공동 운영 –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9월 20일(토) 몽골 울란바토르 칭기스칸 호텔에서 열린 몽골외과의사협회 제17회 연례 콘퍼런스와 연계하여 「2025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MKA) 학술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학술교류회는 2024년 진흥원과 몽골외과의사협회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지난해 첫 참석에 이어 올해는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MKA) 주제별 발표를 별도로 마련해 몽골외과의사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 이번 학술교류회는 “수술의 미래 – 첨단기술 및 증거기반 치료(Advanced Technology and Evidence-based Treatment)”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국과 몽골의 주요 연자가 참여해 심도 있는 강연을 이어갔다.
○ 개회식에서는 △몽골외과의사협회 회장의 개회사 및 기조강연(심혈관외과의 발전과 미래 방향), △몽골 보건부 장관의 축사 및 기조강연(건강보험 제도의 변화와 개혁, 외과 분야에 미치는 영향)이 진행됐다.
○ 특히 이번 한국 교수진으로는 △이경구 교수(명지병원), △백종대 교수(성애병원), △정상호 교수(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박지현 교수(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가 참여하여, 개복술vs복강경 수술의 비용비교(한국 국민건강보험제도와의 연관성), 복강경 수술의 첨단 기술(임상적 활용 및 외과교육 모델), 수술 후 회복 향상 프로그램(원칙과 임상적 효과–회복 속도 향상 및 합병증 감소를 위한 프로토콜), 수술후 합병증 분류 시스템(외과 실무에서의 적용과 중요성–합병증 등급화 통한 질 향상) 등 최신 외과 지견을 발표했다.
□ 또한 오후에는 진흥원 주관으로, 한국 교수진, 한–몽 서울 프로젝트 및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수료생, 몽골외과의사협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회 및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 이 자리에서는 이번 △학술교류회 주제에 대한 심층 질의응답,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MKA) 온·오프라인 연수 프로그램의 현업 적용 사례 공유, △향후 개선 의견 청취 등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 진흥원 임영이 의료해외진출단장은 “이번 공동 학술교류회를 통해 한국과 몽골 의료인이 외과 분야의 전문지식을 심도 있게 공유하고, 양국 간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연수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해외 의료인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한국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과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