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룰’ 완화—방카슈랑스 채널 판도 뒤흔든 변화
19년 만의 개정, 방카슈랑스 규제 완화 내용
2025년 4월, 금융위원회는 방카슈랑스 25%룰을 19년 만에 전격 완화했습니다.
생명보험은 한 보험사 비중이 33%까지, 손해보험은 50%까지 은행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제가 풀렸습니다.
이는 은행의 보험 판매 상품 다양성을 늘리고,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려는 목적으로 추진됐습니다.
보험사·GA·설계사에 미치는 영향
대형 보험사는 은행 채널 점유율을 대폭 늘릴 수 있는 기회가 열렸고, 이미 방카 채널에서 신규 초회보험료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중소형사는 은행 유통 제한으로 불리해졌으며, 앞으로 GA 및 타 디지털 채널에서의 경쟁력 확보가 절실해졌습니다.
GA 설계사 입장에서는 은행·방카 채널 연계 영업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디지털·커뮤니티 채널, 신유통 채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전 대응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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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GA/설계사는 은행·방카 협업 및 영업력 확대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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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GA/설계사는 커뮤니티, 디지털, 제3채널 중심 DB마케팅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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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게는 “더 다양한 선택지, 더 강력한 혜택”을 강조하는 마케팅이 필요
FAQ
Q. 실손보험, 변액 등도 방카슈랑스 비중이 늘어날까요?
A. 규제 완화는 상품 유형에 관계없이 채널 비중 기준이기 때문에 전체 보험상품에 영향이 미칩니다.
Q. 설계사에게 신규 기회가 있을까요?
A. 은행 기반 영업력, 협업 프로젝트, 채널 다양화 전략에 빠르게 적응하면 새로운 리드 확보가 가능합니다.
실전 팁
방카슈랑스 채널 변화는 보험업계의 지형을 바꿀 변곡점입니다.
설계사는 금융·유통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생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