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보험사들의 시책비 집행 자제를 공식 권고했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최근 과도한 시책비를 집행하는 보험사의 영업담당 임원들을 협회를 통해 소집하겠다는 방침을 지난주 사전에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13일 취임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체제 출범 이후 처음 나온 영업 관련 메시지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업 실적을 부풀리거나 무리한 영업을 위해 비용을 남발하는 관행을 차단하겠다는 금융당국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치솟는 건강보험 시책비… 자율적 축소 권고최근 생명보험사들